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승강기 종사자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15 17:19: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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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찬용) 및 수원지사(지사장 최동원)는 15일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실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부응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정부의 산업 재해 예방 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경기지역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9곳과 함께 승강기 종사자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신화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수원지사, 쉰들러엘리베이터, 대승엘리베이터, 미래산업승강기, 우림엘리베이터, 한국엘리베이터, 한마음엘리베이터, 한화엘리베이터 등 경기지역 주요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승강기 종사자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결의문 서명 및 안전물품 전달 ▲경기강원지역본부 자체 제작 ‘승강기 작업자 사고 사례집’ 배포 ▲고용노동부 ‘안전일터 신고센터’ 운영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박종철 디지털홍보이사는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과 산업안전보건 강화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현장 안전 관리 책임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라며 “특히 위험성평가 제도 정착, 작업 전 안전 점검 강화, 사고 사례 공유 등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으로 승강기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이어 “공단은 앞으로도 이용자 안전 홍보와 사업장(작업자) 안전 정보 확산을 통해 정부 정책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을 공동으로 실천한 모범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승강기 분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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