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주가 5% 상승...이차전지株 반등 전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11:24: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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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5.58% 상승한 21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 이차전지 주가가 저점을 딛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혜를 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기차 부진에도 최근 리튬·코발트 가격 상승,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로 이차전지 주가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며 “연초 전기차 악재가 누적되는 시점을 활용해 조정 시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포스코퓨처엠은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퓨처 배터리 포럼’에서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에너지(팩토리얼)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을 액체 대신 고체를 사용해 기존 배터리 대비 안전성이 높고 에너지밀도와 충전 성능이 우수해 전기차, 로봇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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