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주가 4% 상승...증권가 4분기 호실적 전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10:20: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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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10시 4분 기준 롯데관광개발은 4.68% 상승한 2만 2350원에 거래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66억원, 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1%, 138.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0월과 11월 방문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9%, 41.3% 증가하는 등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4분기 호실적에 대한 변수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중 관계 개선 및 한일령 수혜까지 지속되는 구간으로 내년도 역시 견조한 입도객 수 회복세가 전망되며, 드림타워 인지도 상승에 따른 MS 확대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존 실적 추정치 대비 높은 실적 개선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 가능한 추가 바카라 테이블과 1600호실에 달하는 호텔 객실, 미니멈 배팅 금액 상승 기조까지 모든 측면에서 중장기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는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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