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주가 상한가...진행성핵상마비 치료제 판권 확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10:34: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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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사진=삼성제약 로고)
삼성제약 (사진=삼성제약 로고)

삼성제약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8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삼성제약은 29.99% 상승한 17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삼성제약은 젬백스로부터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에 대한 한국·일본·인도·인도네시아 4개국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업프론트 115억원, 마일스톤 총 2085억원 등 최대 2200억원 수준이다. 마일스톤은 각국 품목허가 취득 이후 단계별로 지급되며, 로열티도 별도로 책정됐다. 계약기간은 2040년 말까지이며 이후 자동연장된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삼성제약은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적응증을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PSP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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