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에스피시스템스 주가는 28.38% 상승한 1만 4070원에, 에스비비테크 주가는 20.06% 상승한 4만 7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림피티에스 16.46%, 디아이씨 15.58%, 현대무벡스 8.07%, 이랜시스 9.63%, 씨피시스템 7.24%, 원익홀딩스5.64%, 휴림로봇 3.11% 각각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에 이어 로봇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등 신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최근 주요 로봇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했다.
미 상무부 대변인은 “로봇공학과 첨단 제조업은 핵심 생산기반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데 필수적이며 정부는 여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식통에게 밝히기도 했다.
이는 다음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이 로봇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는 17만 대로 전 세계 신규 설치량의 약 57.6%에 해당했다. IFR 추산 기준 2023년 중국 공장 내 산업용 로봇 보유량은 180만 대로 미국의 네 배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