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최정환 이앤코리아 대표가 '2025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에서 친환경경영·ESG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복지TV전북방송,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국제언론인클럽, 국제뉴스 전북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최 대표는 1995년부터 생분해플라스틱·신환경소재 분야와 환경산업 전반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2008년부터 이앤코리아 대표로서 친환경소재 개발, 생분해 수지 기술 연구, 재활용 기술 보급, ESG 기반의 경영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는 환경오염 저감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사업 구조를 마련하며 친환경 경영체계 확립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전북특별자치도협회장, 한국국제의료봉사회 명예 부회장, NGO 환경치유생태복원본부 이사 등 다양한 공공·복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ESG-S) 실천에 앞장서 온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자사에서 개발한 친환경 제품을 장애인단체 및 취약계층 기관에 기부하며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가 반영됐다.

최 대표는 플라스틱 저감 기술 개발, 생분해플라스틱 활용 확대, 지역환경 보호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친환경 경영 실천에 기여했다.

20여년간 축적된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녹색산업 확산에 실질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최정환 대표는 "기업은 단순한 이윤을 넘어 환경·사회·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술 개발과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환경정책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인물대상은 총 33개의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가치를 높인 인물들을 선정해 전북의 미래 비전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