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은 2025년 12월 2일(화)부터 12월 5일(금)까지 「2025년 가가호호 동행 프로젝트」 6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밀착된 건강관리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에는 경북RISE사업단 파견인력 1명과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3학년 학생 4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이력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혈압·혈당 등 활력징후를 세심하게 확인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생활환경을 고려한 상담과 계절성 질환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데 집중하였다.

12월 4일에는 안평면 안평면분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건강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함께,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직접 시연하고 참여를 유도하였다.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이요법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직접 경험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돌봄 전략과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의료-돌봄 통합서비스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과 연계된 실습의 가치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과 의성군보건소는 앞으로 남은 7차와 8차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화된 건강관리 서비스와 특화된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