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김종문)는 4일 김포시 하성면 석탄5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의 가스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가스안전마을 신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탄5리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정하는 전국 66번째 가스안전마을로 공식 등록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김종문 경기중부지사장, 김영운 김포시 하성면장, 석탄5리 주민대표와 마을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공동체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회관 가스시설 개선,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타이머콕·TV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향후 주민 대상 가스안전 교육·홍보, 마을 생산품 판로 확대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계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부 부사장은 축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이 농촌지역의 가스안전 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스안전마을’ 사업은 200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농어촌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가스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석탄5리 마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공사와 함께 안전관리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