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지역 다문화 가정 30여명 대상 안보현장 견학 실시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3 14:46: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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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수)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주관한 다문화 가정 대상 안보현장견학에 참가한 가족들이 잠수함사 역사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3일(수)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주관한 다문화 가정 대상 안보현장견학에 참가한 가족들이 잠수함사 역사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한승우 준)는 3일 부대 내에서 창원지역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우리 군의 다문화 장병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국민 모두가 한반도 안보의 주체이자 대한민국의 동등한 구성원임을 상호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에는 창원지역 다문화 가정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해군의 모항인 진기사를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견학 시설을 통해 해군의 대한 역할과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실제로 접하기 힘든 잠수함을 직접 눈으로 보며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잠수함사 역사관, 이승만 별장을 견학하며 해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했다.



마지막으로 해누리타워 견학을 통해 군항의 전반적인 모습과 해군의 다양하고 강력한 전력을 관람하며 모든 견학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기사 인사참모 민욱현 중령은 “이번 시간이 해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항상 국민 곁에 함께하는 해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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