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3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서부권 7개 지역의 초·중학생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한해 동안 고생한 학습코칭단과 경남교육청 및 서부권 기초학력 업무담당 관계자들과 함께 사례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서부 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습코칭단 30명을 위촉해 진주와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서부 7개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사례나눔회를 통해 서부 기초학력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정보 공유와 소통으로 학습코칭 내실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 3월부터 현재까지 서부권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활동 돌아보기 △ 진주,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코칭단 3명의 1대1 매칭 사례 발표 △ 토의 주제에 따른 모둠 토의 실시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김경규 진주교육장은 "오늘의 학습 코칭 사례나눔이 2026년 운영에 밑거름이 돼, 학습 지원 학생들의 기초학력 성장이 꽃피고 열매 맺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서부 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안정적인 학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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