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가 국내 중소 제조업의 노후 압축공기 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해 주는 정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형 콤프레샤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인버터(변속형) 콤프레샤 50HP급 이상 설비를 무상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에너지닥터는 최근 ‘카본제로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노후 설비를 보유한 중소제조업에 고효율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일반형 30·50·75·100·150HP 콤프레샤를 사용 중인 기업이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사업은 정부 인증 고효율 인버터 콤프레샤로 전면 교체하는 것이다. 인버터 방식은 부하에 따라 회전수를 조절할 수 있어 기존 일반형 대비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업 참여 시 기업은 탄소배출권 투자·10년 고정형 협약 지원을 통해 추가적인 절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전기사용 내역, 콤프레샤 장비·명판·운전시간 사진 등을 제출하면 컨설팅과 현장 진단을 거쳐 최적 솔루션이 제시된다. 이후 정부인증 장비로의 교체 공사가 이뤄진다.
서류 제출은 위드싸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닥터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