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극우 내란 세력에게 반드시 파산을 선고하고 위헌정당 국민의힘을 해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3일 오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비상계엄 1년 민주주의 회복을 축하하지만 내란옹호세력은 변함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28년 총선에서 차례차례 국민의힘을 격퇴해 내란 정치세력을 제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약속한다"며 "극우 내란 세력에게 반드시 파산을 선고하고 위헌정당 국민의힘을 해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란 종식 이후의 대한민국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정치개혁으로 개혁진보 세력의 진정한 연합정치를 성공시키고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양 날개로 만인에게 평등한 법치를 세우고 민생개혁으로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 사회권 선진국을 실현해 제7공화국 개헌으로 자치와 분권, 국민의 기본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를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