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 행정운영과는 22일 청주시 미평동에 위치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춤추는 향기나무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종기 행정운영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말 시간을 활용,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작업장을 찾아 생산품 부품 조립, 작업장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농가·기업 등 일손 부족 현장 지원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행정운영과는 지난 6월 남일면 소재의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예심하우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기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장애인 근로자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온기가 도민 여러분께 전해져 충북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