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 알렉스 아데토쿤보와 '투웨이 계약'...쿤보 3형제 한솥밥 먹는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0-14 14:4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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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야니스 아데토쿤보, 알렉스 아데토쿤보,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왼쪽부터) 야니스 아데토쿤보, 알렉스 아데토쿤보,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MHN 조건웅 인턴기자) 알렉스 아데토쿤보가 밀워키 벅스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하며 야니스를 포함한 3형제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국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가 알렉스 아데토쿤보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상 처음으로 세 형제가 동시에 한 팀에서 현역 계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옥타곤 에이전시의 매니징 디렉터 알렉스 사라치스는 ESPN의 샴스 카라니아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알렉스는 형 야니스, 타나시스와 함께 밀워키 소속으로 뛰게 되며, 이는 NBA에서 한 팀이 세 형제를 동시에 보유한 첫 사례다.



알렉스 아데토쿤보는 지난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뒤 G리그에서 활약했고, 이후 유럽 무대를 거쳐 밀워키의 G리그 팀에서 뛰었다.



매체에 따르면, 벅스는 이번 계약을 위해 가드 자마리 부예아의 투웨이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



한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최근 2025 유로바스켓에서 그리스 대표팀을 이끌고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형제 타나시스와 코스타스도 함께 대표팀에 합류했다.





사진=알렉스 아데토쿤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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