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전북, 한 끼 나눔사업이 우리말 실천 우수사례 평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4 11:56: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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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제공)
(사진=전북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북=국제뉴스) 김종빈 기자 =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함께 전북, 착한 한 끼’ 사업이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2025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올해의 우리말빛’사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과 함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올해의 우리말빛’은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실천한 공공기관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우리말의 꿈과 멋을 잘 드러낸 이름으로 가려 뽑아 매년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하고 있다.


‘함께 전북, 착한 한 끼’ 사업은 2009년‘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사업으로 시작되어 2023년 ‘함께전북, 착한 한 끼’로 사업명을 변경하였다. 도민이 함께 나눔의 마음으로 한 끼 식사와 전문봉사활동을 함께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정을 회복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전북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착한 한 끼의 마음, 우리말의 따뜻함 이라는 취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어문화원연합회는‘자원봉사정신과 우리말의 아름다운 가치가 조화된 대표 사례’라며, 지역공동체를 아우르는 언어문화 실천 사업으로 높이 평가하였다.

고영호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글날에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함께 전북, 착한 한 끼’처럼 따뜻한 우리말과 나눔이 살아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jb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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