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예화여자고등학교와 덕산고등학교에서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꿈가온’을 운영한다.
‘꿈가온’은‘꿈’과‘가운데’라는 뜻의 순우리말‘가온’이 합쳐진 말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 가운데 있다는 뜻이다. 꿈가온 프로그램은 매체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자기돌봄을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꿈가온은 여러 매체 중 다수의 학생이 원한 토탈공예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김진아(나무이야기), 김주혜(조이의 다락방) 토탈공예 강사의 지도로 ▲양말목 편백 안마봉 ▲보석 방향제 ▲원목 꽂이함 ▲아로마 그래뉼 캔들 ▲아로마 보석방향제 ▲와플 아이스크림 캔들 제작 중 3가지를 체험하게 된다.
예화여고에서 첫 회기로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가 진행됐다. 양말목 손뜨개를 배워 서로가 도와가며 모두가 작품을 완성했다. 리사이클링 재료인 양말목을 이용해서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덕산고에서는 아로마를 사용한 캔들 공예 2가지가 진행됐다. 와플 아이스크림 모양 캔들과 아로마 그래뉼 캔들에 각자 개성있게 고른 행복을 주는 향기를 넣어 향기롭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며, 학교 안에서의 힐링을 체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