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중 3개 시군, 4개소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으로, 복구와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을 통해 정주·체류·관계 인구를 늘리기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당 최대 2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경북도는 북부권 산불 피해 시군에 대한 사업 발굴에 집중해 영양·청송·의성 등 3개 시군의 4개소를 포함해 총 5개 사업을 따냈다.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에는 2개 사업에 국비 14억 원을 투입, 다목적 활력센터와 마을공동창고 조성, 이재민 숙소 주변 정비 등 전소 마을 부지를 활용한 기반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주민 절반이 산불 피해로 거처를 잃었던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목계마을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광장과 치유정원을 조성해 산불 피해로 침체된 공동체 회복을 돕는다.
의성군은 의성읍 중리리 안전 도로망 구축 사업을 통해 의성종합체육관청년창업허브센터행복둥지주택 간 접근성을 높인다.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는 귀농·귀촌 생활 지원공간, 농촌 체류시설, 생활권 보행 테마로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지방소멸대응 연계사업이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이 산불 피해지 복구와 마을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로 소외 지역의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