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양양군은 오늘부터 14일까지 4일간 ‘2025년 하반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탁동수 부군수 주재로 진행되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보고 내용에는 오색케이블카 사업, K-연어 산업 등 지역 핵심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비롯해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상황, 주민숙원사업 처리 현황 등이 포함된다. 양양군은 이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탁동수 부군수는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 만족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단순한 업무 점검을 넘어 ▲ 조직 목표 달성도 ▲ 현안사업 성과 ▲ 문제점 및 애로사항 파악 ▲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 등을 통해 행정 내실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안정적인 군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향후 행정 효율성과 군민 중심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