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강원도 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3일) 늦은 밤(21~24시) 강원도 내륙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3~4일)은 강원내륙과 산지에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동해안에 10~40mm 등이다.

이와 함께,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내일(4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강원도 내륙.산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많은 곳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3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2~25℃,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0도, 강원동해안 25~27℃,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2~34℃,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0~32℃, 강원동해안 32~34℃가 되겠다.

또, 내일(4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1~25℃,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0~21℃, 강원동해안 24~26℃,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2℃,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7~29℃, 강원동해안 29~32℃가 되겠다.

한편, 내일(4일)부터 강원도 동해중부먼바다는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