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은 22일 오후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 중 새로운 대표를 선출한다.

정청래·박찬대 후보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 둔 1일 치열하게 경쟁하며 지지표 결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선 초반부터 우세를 보이고 있는 정청래 후보는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박찬대 후보는 막찬 뒤집기를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1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전당대회 개회 선언과 함께 지도부 입장 후 성원 보고, 내빈 소개, 안건 상정, 당대표 후보 정견발표를 마치고 대의원과 권리당원 온란인투표를 진행한다.

1년 간 민주당을 이끌 새로운 당대표는 오후 5시 개표 종료 선언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정청래·박찬대 후보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여성위원회가 마련한 △자치단체장 여성 의무공천 △당헌 제8조에 따른 지역구 30% 이상 여성 의무공천 이행 △정무직 당직자 여성 30% 이상 임명 등 여성 정치참여 확대 방안과 성평등정당 실현을 위한 제안에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