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오늘 120mm 물폭탄→차량 가시거리 확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3 00:50: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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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아침부터 한라산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오늘(3일) 아침(06~09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 비는 모레(5일) 새벽(00~06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3일 아침~4일)은 30~100mm(많은 곳 산지 120mm 이상) 등이다.

특히, 이번 비는 산지와 한라산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일)부터 예상되는 강수로 인해 폭염이 일부 완화될 수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 외에도, 제주도는 오늘(3일)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제주도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일) 밤부터 제주도먼바다에 바람이 35~55km/h(10~15m/s)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내일(4일) 새벽부터 그 밖의 대부분 해상(제주도북부앞바다 제외)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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