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리플) 시세 호재 나온 이유...인플레 압력→가상화폐 전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2 00:09: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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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XRP) (사진=공식 홈페이지)
엑스알피(XRP) (사진=공식 홈페이지)

엑스알피 시세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1일 오후 11시 52분 기준 업비트에서 엑스알피(XRP) 가격은 0.33% 하락한 4198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 하락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에 호재로 풀이된다. 변동성이 큰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을 상승시키기 때문.

이날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보다 7만 3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0만 명)를 크게 밑돈 수치다.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다.

7월 고용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고용지표 발표 후 Fed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40%에서 6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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