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인 2일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40㎜ ▲강원내륙·산지 5~40㎜ ▲충남북부 5~40㎜ ▲전남동부내륙, 전북동부 5~40㎜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북서내륙 5~4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9~33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