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계영 800m, 세계수영선수권 5위...2회 연속 메달 '불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2 00:1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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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사진=황선우 SNS)
황선우 (사진=황선우 SNS)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5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의 기록은 7분02초29로, 앞서 예선 성적인 7분04초68보다는 빨랐지만 순위 안에 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영국이 6분59초84로 금메달을, 중국이 7분00초91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호주(7분00초98)가 차지했다. 4위는 미국(7분01초24)이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양재훈(강원도청),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7분01초94를 기록,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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