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발전위원회(회장 이기영)는 1일 관내 출생아 2가구에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물면발전위원회는 2024년부터 감물면에서 첫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감물면에 출생신고일로부터 축하금 지급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호자로 해당 자녀가 동일 세대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출생 후 100일 이상 주민등록상 감물면 거주가 유지돼야 한다.
최혜숙 면장은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감물면을 만들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물면에서는 지난해 말 1명, 올해 상반기에는 3명의 아기가 출생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생아 증가와 함께 출산축하금 지원도 확대되며 지역의 인구 유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