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가 체코야구협회와 오는 11월 8~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KBO는 "서울 강남구 KBO스튜디오에서 체코야구협회와 평가전 개최 협약식을 개최했다"며 "11월 8, 9일에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평가전은 11월 소집 예정인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의 첫 공식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체코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 15위에 올라 와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호주, 체코, 타이완과 함께 C조에 들어있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야구 대표팀은 체코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뒤 11월 15~16일에는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