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경심·류대하)는 7월 28일, 관내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더위는 날리고! 건강은 올리고! 여름나기 건강한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림삼계탕 이석경 대표의 삼계탕 기부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김○○(여, 72세) 어르신은 “요즘 무더위에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대하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휴천2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