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후 건물번호판 1,551개 일제 정비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8 14:45: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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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순창군은 주소 정보시설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순창읍, 쌍치면, 복흥면, 구림면 4개 읍·면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총 1,551개에 대한 일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이번 정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조사 결과, 시트지가 벗겨지거나 햇빛에 의한 탈색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건물번호판이 다수 발견됐으며, 군은 이 시설들에 대해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을 확보하고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전 지역의 주소 정보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망실되거나 훼손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교체와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건물번호판은 단순한 주소 안내를 넘어, 응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 요청과 정확한 위치 확인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정확하고 가독성 높은 건물번호판은 군민의 안전은 물론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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