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최근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 우수강사 최종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는 강사다'는 부산시민의 합리적인 경제활동과 경제 관련 지식 습득을 도와줄 '경제교육 대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경연 방식을 통해 우수 강사를 육성하고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 차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경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강사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연구원 내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관했다.
강사 평가는 1차 동영상 강의 시연 평가(5/20~30일), 2차 현장 강의 시연 현장평가(7/11일) 순으로 진행됐다.
지원자 45명 중 1차 동영상 강의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상위 5명이 현장 강의 심사에 참가했으며, 선발된 5명의 지원자들은 2차 현장평가 경연 대회에서 다양한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2차 경연대회에는 경제 분야 전문 심사위원 5명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최우수·우수강사에게는 부산시장상이, 장려 2명에게는 부산연구원장상이 수여됐다. 우수강사 5인(△대상 정영미 △최우수상 이다원△우수상 임세훈 △장려상 김경수·태원)에게는 연간 일정한 강의 시수를 보장하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