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초복 중복 말복 날짜와 뜻·음식 알아보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8 00:09: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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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삼계탕, 백숙 / 국제뉴스 DB 
초복, 삼계탕, 백숙 / 국제뉴스 DB

2025 초복과 중복, 말복의 날짜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2025 초복 날짜는 양력 7월 16일로 삼복(三伏) 중 첫 번째 날을 말하며, 한 해 중 가장 더운 시기인 ‘복날’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三伏)을 이르는 말로, 삼복 때면 1년 중 날씨가 가장 더워지기 때문에 흔히 '삼복더위'라는 말로도 알려져 있다.

초복은 더위가 시작되어 사람도 기운을 잃고 지치기 쉬운 시점으로, 몸을 보하며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날이다.

중복은 양력 7월 26일로 삼복(三伏) 중 두 번째 복날을 말하며, 여름철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이 무렵은 기온과 습도 모두 가장 높은 시기로 여겨지며 몸이 쉽게 지치기 때문에 영양 보충과 휴식이 강조된다.

말복은 양력 8월15일로 삼복(三伏)의 마지막 복날로, 한 해 중 가장 더운 시기의 끝자락을 의미한다.

말복에는 "이제 곧 더위도 끝이다"는 인식으로, 가벼운 나들이나 휴식을 즐기기도 한다.

복날 음식으로는 삼계탕, 백숙, 추어탕, 장어 등이 있다.

이러한 복날 음식을 먹게 되면 여름동안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이는 땀으로 손실되는 수분과 단백질을 이들 보양식을 통해 채우고자 했던 조상의 지혜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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