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본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가 지역 현실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생태계를 설계하고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22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시 남구청, 대명사회복지관과 함께 ‘맞춤형 늘·돌봄 및 통합돌봄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광주다움’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다움’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시스템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집에서 원스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협약식에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이정영 경영부총장, 김영준 경영본부장과 대구 남구청 조재구 구청장, 대명사회복지관 설찬수 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는 "앞서 지난달 12일과 16일에 열린 실무 회의를 통해 구체화된 이번 협약은 향후 ▲복지 수요자 중심의 돌봄 매핑 시스템 도입 ▲늘·돌봄 프로그램 운영 ▲통합돌봄 서비스 확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학의 보건·복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