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마미편한 산후도우미과정’ 수료…전문 돌봄 인력 양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6 10:40: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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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24일 ‘마미편한 산후도우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공=영천시) 직업교육훈련 ‘마미편한 산후도우미과정’ 수료식
(제공=영천시) 직업교육훈련 ‘마미편한 산후도우미과정’ 수료식

이번 교육과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 돌봄 역량을 갖춘 산후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2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산후조리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산모 건강 회복 지원 ▶신생아 돌봄 ▶위생 관리 ▶응급처치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특히 교육 후반부에는 사례 기반 실습과 상황 대처 훈련이 포함돼, 수료자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준비된 돌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천새일센터는 수료생들이 교육에서 배운 전문 역량을 실제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관내 산후도우미 전문기관과의 일자리 매칭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자 영천여성새일센터장은 “출산가정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요즘, 산후도우미의 역할은 단순 돌봄을 넘어 전문성과 책임감이 요구된다”며, “이번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돌봄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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