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가상화폐 시장은 일부 알트코인의 큰 변동성 속에 주요 코인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바운스토큰(AUCTION)이 전일 대비 34.75% 급등한 18,340원에 거래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모카네트워크(MOCA) 또한 21.81% 상승한 126.2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주요 가상화폐 중 엑스알피(리플, XRP)는 1.37% 상승한 3,771원에 거래되며 6,881억 원이 넘는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스텔라루멘(XLM)도 9.87% 상승한 586.8원에 거래 중이다.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0.35% 소폭 상승한 1억 6,024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 역시 0.50% 오른 402만 1,000원을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전일 대비 변동 없이 1,3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카이버네트워크(KNC)는 11.77% 하락한 758.3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토카막네트워크(TOKAMAK)는 10.85% 하락한 1,725원, 아크(ARK)는 6.68% 내린 628.8원에 거래되는 등 일부 알트코인들이 조정 국면을 맞고 있다.
전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은 개별 코인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 양상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