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플로리얼, 부상에도 올스타전 복귀...리베라토 질문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3 00:19: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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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얼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플로리얼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에 참가하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

플로리얼은 지난달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손등에 공을 맞아 우측 새끼손가락 건열골절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합류한 대체 외국인 선수 루이스 리베라토는 15경기 타율 0.387, OPS 1.006, 2홈런 13타점이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플로리얼의 입지를 위태롭게 했다.

루이스 리베라토. 한화 이글스 제공
루이스 리베라토. 한화 이글스 제공

올스타전 행사 후 인터뷰에서 플로리얼은 "쉬면서 심심했는데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몸 상태에 대해 "아직 팀 스케줄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개인 스케줄은 최대한 빨리 잡으려 한다. 빠른 시기에 복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리베라토의 활약에 대한 질문에는 통역을 맡은 한화 관계자가 답변을 정중히 거절하며 플로리얼의 교체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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