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1동,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2 11:54: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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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1동 지사체는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남동구
간석1동 지사체는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남동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 사업은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야쿠르트 관교지점과 협력해 주 3회 홀몸 어르신 60가구 가정에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야쿠르트 배달 사업 추진 중 홀몸 어르신에게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한 가정방문과 모니터링 강화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함으로써 어르신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야쿠르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야쿠르트가 배달 올 때마다 지역사회로부터 보호받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양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2023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동장은 “야쿠르트 배달사업으로 홀몸 고령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외된 어르신이 없는 행복한 간석1동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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