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여름 시즌을 맞아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하계 체육시설인 물놀이장 물썰매장(에버슬라이드)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는 70m길이의 에버슬라이드(물썰매)와 20m 길이의 착지풀, 2개의 대형 물놀이장, 유아를 위한 2개의 전용 유아물놀이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에버슬라이드는 긴 슬라이딩트랙을 활용한 스릴 넘치는 썰매 체험을 제공하며, 물놀이장은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가족 단위, 단체 방문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쉼터, 썬배드, 휴게 공간, 화장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또한, 물놀이장 곳곳에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측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 요원의 배치와 시설 점검을 강화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더불어 위생 관리와 방역 수칙등의 준수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 지역 주민, 국가유공자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하계 체육시설 개장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즐기고,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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