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원, 권용락)는 7월 11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7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선풍기, 희망의 바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냉방기기 없이 여름을 보내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용락 위원장은 “작은 바람이지만 그 바람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협의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