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사)한국방사성폐기물협회(회장 송명재)는 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협회는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의 협력과 참여를 통해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정책,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다.

협회는 지난 5월 부산 벡스코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창립을 준비해왔으며, 창립총회에는 27개 기관, 47명의 회원이 참석해 법안설립 추진현황 설명, 정관심의, 임원선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초대회장에는 송명재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선출했으며, 협회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선출을 완료했다.

송명재 (사)한국방사성폐기물협회 초대회장은 “지금은 고준위특별법 제정, URL 부지선정 등 후행핵주기에 대한 큰 변화가 있는 시기”라면서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후행핵주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