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현숙) 카누부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카누부는 K-4(카약 4인승)에 출전한 이리사(3학년), 조문희(3학년), 김은비(2학년), 김재희(2학년) 선수가 5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부 카누 유망주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탁월한 기량과 강한 정신력으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민현숙 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여중은 앞으로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