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3일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성공적인 삶의 조건 – EQ(감성지능) or IQ(지능)?’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지성과 감성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 총장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교육대학교 박병춘 총장은 “높은 IQ만으로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어렵다”며, 공감 능력, 감정 조절, 대인관계 등 감성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창 시절의 경험과 다양한 교육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EQ와 IQ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성공과 행복에 다가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진로 고민, 인간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오갔다.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인생 전반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20일 박준용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초청해 ‘미래를 여는 글로벌 리더십: 비전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