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8강 대진표...랭킹1~3위 포함 톱시드 4명 8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15 08:33: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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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 얼음공주 한지은(에스와이)은 오지연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 조별리그 포함 4연승 쾌속행진을 이어갔다./@PBA
G조 얼음공주 한지은(에스와이)은 오지연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 조별리그 포함 4연승 쾌속행진을 이어갔다./@PBA

(제주=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올 시즌 LPBA투어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김가영(1위) 김세연(2위) 김상아(3위)가 16강전에서 나란히 승리, 8강에 진출했다.

14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대회 여자부 LPBA 16강전 결과 올시즌 3~8차 대회를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며 6관왕에 오른 김가영(하나카드)과 김세연(1차투어, 휴온스) 김상아(2차투어) 등 시즌 우승컵을 수집한 챔프 3명 모두 승리했다.

15일 14:00부터 진행되는 LPBA 8강전(좌측부터)은 임정숙-김가영 및 한지은-김상아의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PBA
15일 14:00부터 진행되는 LPBA 8강전(좌측부터)은 임정숙-김가영 및 한지은-김상아의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PBA
15일 19:00부터 LPBA 8강전 제2턴은 스롱-김세연, 차유람-김민아의 대결로 동시에 펼쳐진다(좌측부터)./@PBA
15일 19:00부터 LPBA 8강전 제2턴은 스롱-김세연, 차유람-김민아의 대결로 동시에 펼쳐진다(좌측부터)./@PBA

또 랭킹 7위로 톱시드를 받은 G조 얼음공주 한지은(에스와이)도 오지연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조별리그 포함 4연승 쾌속행진을 이어갔다.

'원년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과 '캄보디아특급' 스롱 피아비(우리은행캐피탈), 얼짱 차유람(휴온스), 뚝심 김민아(NH농협카드)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 마지막날 김예은에 패해 연승(38연승) 행진을 아쉽게 끝냈던 디팬딩 챔프 김가영은 장혜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시즌 '왕중왕' 등극과 7연속 대회 우승을 위한 행진을 이어 갔다. 김가영의은 8강전 상대는 원년여왕 임정숙으로 결정됐다.

시즌 첫 대회(1차투어)를 제패한 김세연과 무명돌풍이 거셌던 2차투어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김상아는, 일본의 A.사카이와 임경진을 각 각 세트스코어 3:1로 비교적 손쉽게 제압하고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 김세연과 김상아는 8강전에서 스롱 피아비와 한지은을 만나게 됐다.

오지연을 셧아웃 시킨 한지은 이번대회 4연승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예선 1~2차전에서 이우경과 임정숙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 셧아웃 승리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이어 마지막 3차전에서 만난 팀동료 권발해마져 2:1로잡은 기세가 16강전까지 이어졌다. 이로써 한지은은 8강전에서 김상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5일(토) 오후 2시와 저녁 7시 두턴으로 나눠 진행되는 LPBA 8강 대진은 다음과 같다.

▶제1턴(14:00) 임정숙-김가영, 한지은-김상아

▶제2턴(19:00) 스롱 피아비-김세연, 차유람-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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