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시 수출지원센터는 지난 6일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해외 전략지역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수출희망국가 바이어와의 화상 수출상담지원, 온라인 영문거래제의서 발송 및 플랫폼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기업 및 수출상품 해외홍보 등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유니코정밀화학, 제일연마공업㈜, 엠에스파이프㈜, ㈜동해화학공업, ㈜이스온, ㈜에이펙셀 등 총 6개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화상상담 추진결과에 대한 최종점검과 검토가 논의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거래희망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18건, 수출상담실적 약 35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후관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기업들의 시간절약과 비용효율성이 높아 지역 중소기업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