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계엄령 중요 단서 사라졌다"...'긴급체포' 김용현 휴대전화 교체 사실 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08 09:47:19 기사원문
  • -
  • +
  • 인쇄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의 계엄령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 사진=국제뉴스DB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그의 휴대전화가 조사 전 변경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8일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3일에 휴대전화를 교체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이 압수한 전화도 새로 교체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장관은 휴대전화 교체 과정에서 검찰과 연락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텔레그램을 삭제했다가 재가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증거 인멸 우려가 커진 바 있다.

그는 오늘 새벽 1시 30분경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6시간여 조사받은 후 긴급체포되어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