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끊자 여사친 뚝! 김종민, “남사친은 불편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0-31 08:3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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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연애 철칙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30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박현호가 여자친구 은가은을 위해 ‘일일 매니저’가 되어 스케줄을 소화한 후 달달한 데이트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박현호는 은가은에게 ‘24시간 밀착 케어 매니저 쿠폰’과 ‘소원 쿠폰’ 같은 특별한 선물을 주며 연애의 정석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문세윤은 김종민에게도 같은 상황이 된다면 어떨지 묻는 질문을 던졌다.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성향상 ‘T’라 잘 해낼 것 같지만, 매니저 역할은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담백한 고백은 남자친구의 돌직구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김종민은 여자친구의 남사친에 대한 생각도 숨김없이 밝혔다. 남사친 존재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남사친과 술을 마시는 것은 어려운 문제라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 역시 여자친구를 만난 후 여사친과의 술자리를 피한다”며, “오해가 생기면 관계에 금이 갈 수 있다. 지금은 아예 여사친들과 연락도 끊겼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의 이러한 발언은 ‘어리버리 캐릭터’라는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적이면서도 세심한 연애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연애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중한 모습을 보여준 그가, 과연 앞으로 어떤 연애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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