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헌수 아내 송혜진 씨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손헌수가 1일 방송되는 KBS1 '진품명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앞서 손헌수는 각종 방송에서 부인 송혜진 씨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아내의 포근한 등짝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나의 모든 것을 줄 여성을 44년 동안 찾았는데 드디어 만났다"고 밝혀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진 씨 역시 "내가 먼저 남편을 좋아했다. 그 당시 남편의 상황이 많이 안 좋았는데 '이 사람을 힐링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2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손헌수는 아내에 대해 "배려심도 있고, 미모도 좋고, 재능도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2세 소식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손헌수는 지난 6월 3일 자신의 SNS에 “와~ 내가 아빠라니! 아빠라니! 하하하하 아빠다! 세상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예비 아빠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잘하겠습니다 13주 태명 백용이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손헌수의 임신 발표에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개그맨 서경석은 “우와 축하축하 제수 씨 잘해드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강재준도 “우와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축하를 보냈다.
손헌수는 과거 방송에서 박수홍의 추천으로 아내에게 고백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송혜진은 1987년생으로 손헌수와 7살 차이가 나며, 직업으로는 경기관광공사의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