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바이오헬스 현장 맞춤형 연구성과 확산 '앞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4 17:37: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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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대학교)
(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현장 연계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총 8.8억 원(국고 7.3억 원, 대응 1.5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임상현장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현장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 지원을 통해 보건의료 연구성과의 이전∙사업화 촉진 및 상생협력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충북대는 아주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청-경기권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보건의료 기술 조기 사업화 추진 및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사업화 유망기술 및 지역기업의 수요를 발굴해 보건의료 연구성과 확산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양훈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가 가진 지역적 강점과 우수 기술력, 아주대학교(의료원)가 가진 의료현장에서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이번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영향을 한 것으로 보인다. 두 대학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 유용한 기술을 발굴 및 확산하여 최고의 사업성과를 창출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충청권 대학 최초로 2023년 거점국립대학교 기술이전 수입료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을 신규 수주하는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주 및 운영을 통해 대학의 연구성과 확산 및 수익 실현 선순환 구조 확립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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