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다음달 1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내대표선거에 들어간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원내대표 선출 관련 제반사항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5월 1일 오전 후보자 등록과 함께 2일까지 후보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합동토론회는 공통질문과 상호주도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당선자 결정 방법은 복수 후보 등록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하며 1차 투표 제적의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의원 과반수 득표로 선출한다.

결선투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자 없는 경우 1,2위 후보만 결선투표하고 결선투표시 득표수가 같은 경우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단독 후보 등록 시에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관리위원장이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