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연 기자 =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오늘 새벽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오전 수도권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16일) 오전(10시) 사이 인천시와 경기도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6~21도)보다 높겠으나, 오늘(16일) 낮 기온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2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울러, 오늘(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1도, 인천시 10도, 수원시 10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0도, 인천시 16도, 수원시 20도 등 16~22도가 되겠다.

또,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0도, 인천시 10도, 수원시 8도 등 6~1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3도, 인천시 19도, 수원시 22도 등 19~24도가 되겠다.

특히, 서해중부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따라서,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