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민, 개그콘서트 맹비난 "출연료 따먹기 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12-02 11:17: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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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유튜버 김영민 / 내시십분 채널 캡쳐
개그맨 출신 유튜버 김영민 / 내시십분 채널 캡쳐

개그맨 출신 유튜버 김영민의 '개그콘서트' 비난 여파가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개그콘서트’는 3년 4개월이라는 공백을 깨고 복귀했다.

이후 김영민은 자신의 유튜브 내시십분 채널에 "개그콘서트 솔직한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큰 의미 없는 출연료 따먹기 판이 된 거 같다. 그렇게 공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던 PD님이라 그래도 프로그램 잘 만들면 장땡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다"라며 '개그콘서트'에 관해 비판했다.

그는 "맥락없이 독도는 우리땅 부르면서 시사코드 넣어도 상황에 맞으면 재미있는 건데 또 그러지도 못했다"라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하나의 산업을 재건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그냥 소수의 인원들이 알음알음해 먹고 끝나는 거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PD들은 왜 아직도 세상 바뀐지 모르고 소파에 앉아서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들어오는 애들만 기다리고 있냐. 개그맨들한테 다 직접 전화 돌리고 잘 나가는 애들 찾아서 바짓가랑이 붙잡고서라도 다 데려와서 더 재미있게 만들었어야지"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김원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걸로 조회수 안 나오니 '개그콘서트'로 어그로 끌어 성공했네. 아니 정치 얘기 실컷 하다가 '개콘'? 뜬금포?"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는 "왜 'SNL' 얘기는 안해? 왜 '코미디로얄'은 안해? 왜 스포츠 얘기는 안해? 네가 국회의원 되잖아? 그럼 내가 검사 되어서 너 압수수색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영민은 김원효의 발언을 저격하며 "보는데 이해가 안 됐다. '왜 이런 행동을 하지?' 원효 정도 되면 이런 행동을 하면 본인에게 마이너스라는 걸 알 거다.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친구이기 때문에 이런 비하적인 표현을 하는 거에 있어서 적절하지 않다는 걸 모를 리 없다"라며 김원효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걸 공개로 받으면 또 내 스타일이 아니다.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얘기하겠다. 만나서 이야기하겠다"라며 말을 아꼈고, "깔아주는 개그맨의 역린을 건드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는 26기 공채 개그맨 김태원과 27기 송필근이 '킹받쥬'라는 코너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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