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한국 수영 자존심 세웠다...지유찬, 50m서 金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3-09-25 20:5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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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찬 사진=연합뉴스
지유찬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한국 수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지유찬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72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정상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21초84초 아시안게임과 한국 신기록을 한꺼번에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지유찬은 가장 빨리 물살을 가르며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수영은 2022 부산 대회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한 김민석 이후 21년 만에 해당 종목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배영 50m 결선에 출전한 이주호(아산시청)는 25.35초를 기록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치러진 여자 50m 배영 결선에서는 이은지가 28.07의 기록으로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5위를 차지하며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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